티스토리 시작!! 요즘 들어 부쩍 네이버 블로그 외 다른 플랫폼에서도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해 초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시작했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아직도 진행 중이다.
티스토리 시작
하지만 이대로 계속해서 미룰 수만은 없다.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준비를 마치고 하나씩 실행에 옮겨야겠다. 일단 첫 번째 목표는 바로 티스토리 개설하기다. 이전에 잠깐 시도했다가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제대로 도전해 봐야겠다.
지금까지는 주로 네이버 블로그에만 글을 써왔다.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고 익숙하다는 장점 때문이었다.
물론 이곳에서만 꾸준히 운영해도 수익 창출하는데 전혀 문제 될 건 없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그래야 나라는 사람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왕이면 방문자수나 조회수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솔직히 말하면 현재로선 이게 가장 큰 욕심이자 바람이다.
지난달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입 정산 내역을 확인하니 치킨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금액이었다. 물론 적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꽤 오래 꾸준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다.
티스토리 수입
그러다가 우연히 티스토리 광고수익률 계산기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내 글 하나당 예상되는 광고수입금액을 알려준다. 나 같은 경우 평균 2만 원 대였다. 여기서 의문점이 생겼다.
왜 네이버보다 티스토리 글이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비가 더 높은 걸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평소 검색할 때 네이버보다는 구글을 이용하는데 그럼 당연히 유입량도 훨씬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무리 요즘 유튜브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보를 찾을 때 여전히 네이버를 주로 이용한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앞으로도 당분간은 네이버 블로그만큼의 수요층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나도 이참에 아예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어서 운영해 보기로 했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도전인데 열심히 키워봐야겠다.
며칠 전 드디어 첫 수익금이 입금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30일 한 달 동안 발생한 수익금이었는데 무려 4만 3천 원 정도였다. 솔직히 말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이 벌 줄은 상상도 못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가족들이랑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참고로 현재까지는 하루 방문자가 100명 남짓이고 포스팅 수도 30개 미만이기 때문에 그리 많지는 않다.
다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초반에만 반짝하다가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느낀 점이 참 많다. 우선 남들 한다고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자기한테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파이프라인 확장
더불어 콘텐츠 퀄리티나 양질의 내용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아무쪼록 초심 잃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여러분도 생각만 하지 마시고 싶어 하더라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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